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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록 구청장(왼쪽)이 간판개선 주민위원회와 협약식 진행 후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최근 구청장실에서 ‘2025년 문화의거리 간판개선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간판개선 주민위원회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간판개선 주민위원회 위원장인 서태훈 위원장 등 관계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원역 문화의거리(동서측) 구간 간판개선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간판개선사업은 앞서 추진된 노원역 문화의거리 남북측(개선문~메인간판 구간, 124m) 구간에 이어 노원역 문화의거리 동서측(공대생맥주~풍미연 구간, 178m)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75개 업소가 참여한다. 업소당 최대 300만원이 지원되며 ▲가로형 입체 LED 간판 1개 교체(곡각지점 2개) ▲노후건물 입면 정비(도색 등) ▲무허가 돌출 간판 및 불법 광고물 정비 등이 포함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경관을 개선함은 물론, LED 간판 교체로 인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간판 하나의 변화가 골목의 분위기를 바꾸고, 상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체감할 수 있는 도시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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