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치多다 한마당 장터사진

[청주=최성일 기자]2023년 청주시 사회적경제 가치다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문화제조창 1층에서 지난 21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 착한소비를 위해 시민 2,000여 명이 방문했다.

오픈장터 행사장에는 총 20개 기업(사회적기업 15개, 마을기업 1개, 협동조합 4개)이 참여해 상품전, 기획전, 체험, 이벤트 등을 운영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네트워크 콘서트 등 문화공연도 진행했다.

청주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가치다다의 성과발표와 미래 비전을 알리기 위해 열린 선포식에는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가치다다 인스타 팔로우, 퀴즈 빈칸 채우기 등 가치소비 이벤트 진행으로 시민들의 사회적가치 접근성을 높였다.

행사를 주관한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청주지회 허진옥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조직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가치를 나누고 연대와 협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