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대한당뇨병연합·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협약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7-22 23: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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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우리병원-대한당뇨병연합-한국소아당뇨인협회간 업무협약 행사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문찬식 기자] 김포우리병원이 18일 대한당뇨병연합,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당뇨병 환자 건강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성백 김포우리병원 이사장, 고도현 병원장을 비롯해 김광훈 대한당뇨병연합 이사회 의장, 이선영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상임대표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당뇨병 프로그램을 통한 당뇨병에 대한 인식개선과 당뇨병 환자의 권익 보호 체계 구축을 비롯해 경기 북서권역에 거주하는 대한당뇨병연합 및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회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김포우리병원이 다양한 진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도현 김포우리병원장은 “김포우리병원은 당뇨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당뇨 전문의 진료 시행과 당뇨 전문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당뇨 상담실 운영 등을 통해 당뇨병에 관한 전문 진료 분야를 체계화하고 진료역량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소아 당뇨환자 건강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김포교육지원청, 김포보건소 등 소아 당뇨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당뇨병 예방 사업 및 치료 연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광훈 대한당뇨병연합 이사회 의장은 “내분비내과를 비롯한 전 진료과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형병원과 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김포우리병원에서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최근 전 인제대 상계백병원 당뇨병센터장을 역임한 내분비내과 원종철 센터장을 영입하고 내분비·당뇨병센터를 개설하는 등 내분비·당뇨병 질환 진료 범위 확장과 진료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내분비·당뇨 질환 진료 서비스 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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