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3곳에 ‘금연안내’ LED 가로등 설치

    환경/교통 / 홍덕표 / 2023-12-26 17: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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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공원등에 선봬
    태양열 충전… 24시간 가동
    ▲ 서대문독립공원 입구에 설치된 ‘태양광 LED 가로등 금연안내시스템’.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담배 연기와 간접흡연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지역내 금연구역 3곳에 ‘태양광 LED 가로등 금연안내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3곳으로 홍제천 카페 폭포 외부, 서대문독립공원 입구, 명지대학교 MCC관 앞 조경광장이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 태양열 충전과 타이머를 통해 자동으로 가동되며 야간에는 빛을 내 눈에 더욱 잘 띈다.

    LED 안내판이 금연구역과 금연공원, 간접흡연 피해 등에 관한 안내문을 24시간 표출함과 동시에 주변을 밝히는 가로등 역할도 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 시스템이 금연 실천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 흡연율 감소와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 지원 및 금연 환경조성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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