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금융 강의로 ‘여성 금융교육’을 1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금융교육 계획’은 영등포구와 금융감독원이 협력해 추진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통해 금융 지식 부족으로 겪을 수 있는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금융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구는 단발성 교육에서 벗어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금융교육의 정착을 위해 대학생·청년·노인·여성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추진해왔다.
지난 3월부터 월별 또는 분기별로 금융 강의를 시행했으며, 매 교육 금융감독원 소속 금융교육 교수가 풍부한 금융 지식을 전달하며 고충 및 피해 상담 등 금융 관련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여성 금융교육’은 1일 오후 2시, 문래동에 있는 ‘제2여성늘품센터’에서 지역내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정보를 전달하고 여성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집중한다.
강의 내용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금융투자상품 핵심 정보 ▲민원 사례 등이다. 금융상품 용어 및 특징, 투자 시 유의 사항 등을 다양한 금융 퀴즈, 투자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병순 비전협력과장은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현명한 금융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구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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