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왼 쪽), 지난 21일 해남 황산면 배추재배 현장 방문 농민 등과 현장 애로사항 청취 / 해남경찰서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이 지난 21일 해남경찰서와 진도경찰서를 방문, 직원들과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기 피해를 당하고 생활고를 겪는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준 해남서 최희빈 경장 등 유공 경찰관 4명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한, 해남군 황산면의 한 배추밭을 찾아, 수확 철을 앞두고 다수의 외국인 노동자 유입에 대비해 이들에 대한 안전과 범죄예방 등 적극적인 경찰활동을 당부했다.
이어서, 진도경찰서 노인회도 방문해 어르신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고령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교통정책 수립과 안전교육·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전남경찰’을 위해 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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