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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식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함께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관악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18일 종로구 종로구민회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전국 229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훈이다.
해당 평가는 통계자료를 토대로 한 ‘지표평가 부문’과 정성평가를 토대로 진행되는 ‘우수정책 부문’으로 나뉜다. 우수정책 부문의 경우 올해는 도시재생, 기후변화, 첨단도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표와 우수정책 두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서류 및 현장실사를 거친 뒤 최종적으로 ‘기후위기 대응’ 분야 우수정책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봉구의 노력들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생활 인프라 개선을 비롯한 지속가능한 도봉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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