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열린 ‘북극 한파’ 관련 긴급 대책 회의 모습.( 사진= 은평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북극 한파’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우선 ‘한파 종합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한파 상황을 총괄 모니터링하고 특히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이와 함께 구는 재난취약계층에 방문, 안부 전화 등의 안전 확인을 시행한다. 또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한 순찰 및 상담, 방문간호사를 통한 건강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한랭질환 예방 활동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관, 경로당 외에도 스마트쉼터 11곳을 24시간 한파 쉼터로 지정해 한파 특보 시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178곳도 점검해 주민 불편에 최소화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매서운 한파에 철저한 비상 관리체계로 각종 사고 예방과 한파 취약계층 보호 등 구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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