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악취저감시설 유지관리비 지원

    환경/교통 / 박준우 / 2022-07-20 17: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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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화구이 식당등에 '月 최대 40만원'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악취저감시설 유지관리비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직화구이 음식점, 커피로스팅점 등 평소 생활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일반사업장이다. 단, 이미 악취저감시설을 운영 중이거나 서울시로부터 생활악취 저감시설 비용을 지원받고 있는 사업장은 제외다.

    구는 연중 상시로 지원 신청을 받고 있기 때문에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언제든지 신청서와 영업허가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유지관리 약정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 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장에게 3년간 월 최대 40만원의 저감시설 유지관리비를 지원한다,

    악취저감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사업장의 경우 경제적 부담 최소화를 위해 저감시설을 렌탈 방식으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주택가 인근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를 저감할 수 있도록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악취 없는 깨끗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강북구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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