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洞주민센터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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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막이판을 설치한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강북구가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주택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2007년부터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지원사업'을 서울시와 함께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역류방지시설 2400개, 물막이판 1600개 등을 50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집중호우 시 하수역류가 우려되는 지하주택으로 욕실과 베란다, 씽크대 대으 집안 배수설비에 역류방지시설을 설치한다. 아울러 빗물이 유입 우려가 있는 출입구 턱이나 창문 등에는 높이 40cm 규격의 물막이판을 부착하며, 이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설치를 희망하는 세대 및 건물주는 오는 10월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안전치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풍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는 구민들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효율적인 사전 재난예방시스템을 구축해 밀착형 방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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