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트 김효정, 독일 만하임 부가 조경박람회 금상 수상 영예 안아

    사회 / 이창훈 기자 / 2023-09-13 13: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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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스트 김효정이 독일 만하임(Mannheim)에서 열린 '2023년 부가 조경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전했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김효정은 백석문화대학교 화훼플로리스트과 학생으로, 독일 만하임 부가 조경박람회에 5개 과목인 바디플라워, 슈트라우스(꽃다발), 테이블장식, 세리오그라피(꽃꽃이) 등에 출전 하였다.

    특히 테이블장식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으며, 다른 과목인 꽃다발, 바디플라워, 부케 부문에서도 은상을 수상하는 등 독일에서 플로리스트 김효정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유럽인들의 눈길을 모아 한국의 플로리스트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꽃다발, 바디플라워, 부케 부문에서도 은상을 수상하였다.

     

     
    테이블장식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효정은 “독일의 부가 조경박람회에 참가하여 수상을 하게 된 것에 영광을 느낀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부가 조경박람회는 독일 정부에서 1951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국가적인 박람회로 한 도시에서만 개최하지 않고 지방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한 목적도 있다. 올해는 독일 남서부 라인강의 오른쪽에, 위치한 만하임시(인구 340,000명)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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