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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호 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연수구청 제공) |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가 컨벤시아교 하부에 있는 제설 전진기지와 지역내 주요 제설 취약 구간을 방문해 사전 준비 상황 현장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제설 전진기지와 주요 제설취약구간을 함께 돌아보며, 제설장비와 제설자재의 관리·보관 상태와 운영 상황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개선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국지적 폭설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신속히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만일을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구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11월15일~2024년 3월15일)이 도래하기에 앞서 살포기, 제설 삽날 등 제설 장비 38대와 염화칼슘, 비식용 소금 등 제설 자재 1225톤을 사전 확보했다.
또한, 보행자 안전을 위해 급경사지 및 상습 결빙지역에 제설함 278곳도 설치 완료하며 폭설 등 겨울철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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