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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2024'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마포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4’에 참여할 공연 예술인을 오는 9월12일까지 공개 모집하고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구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숨겨진 인재들을 발굴해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9월29일 '홍대 레드로드R1'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거리공연에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 단체 및 개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분야는 음악, 춤, 마술 등 모든 퍼포먼스 장르로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5분 이내의 공연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상위 30개 팀을 선정하고, 대회가 열리는 29일 오전 11시부터 본선 무대에서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8개 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8개 팀은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본선 경연을 펼치며, 심사위원 평가와 관객 호응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승팀이 결정된다.
총 상금 규모는 2440만원으로 대상 1개 팀(1000만원), 최우수상 1개 팀(500만원), 우수상·인기상 각 2개 팀(100만원), 참가상 2개 팀(50만원), 예선 입상자 22개 팀(20만원)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지며, 본선 입상팀에게는 음악 제작 지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홈페이지나 관광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공연 예술인들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예술인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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