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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공시설물이 장기휴관하면서 주민들의 체육·문화활동 기회가 줄어듦에 따라 심화된 코로나 블루의 해소를 위해 무료 파크골프교실과 연극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에서 운영하는 중랑천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에서는 노인들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무료 파크골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에서 치는 골프’라는 의미로, 기존 골프를 간소화해 접근성이 높으며 체력 부담이 적어 노인들도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구는 보다 많은 노인들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1개월 단기 수업 과정을 개설했으며, 매월 20명을 접수받아 운영하고 있다. 한 사람 당 1개월 수업 과정을 한 번씩만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매달 새로운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어 새로운 노인 커뮤니티 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무료 파크골프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체육문화센터·도서관·복지기관 등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공간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 지역주민이 코로나로부터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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