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대학생 행정체험단 80명 모집

    복지 / 홍덕표 / 2023-06-19 17: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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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까지 접수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구정 행정·복지 실무를 체험하며 학비도 마련할 수 있는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 80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접수일 기준(6월12일) 구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면 된다.

    단, 지난해 여름방학 및 올해 겨울방학 체험단 참여자와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사이버대·방송통신대 등 재학생은 제외된다.

    근무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자치행정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후 구는 신청자 중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결과는 오는 28일 발표한다.

    아울러 최종 선발된 행정체험단은 오는 7월10일부터 8월8일까지 한 달간 구청이나 보건소, 동 주민센터, 구립도서관 등에 배치돼 행정·복지 지원 업무와 생활밀착형 정책발굴의 활동을 하게 된다.

    급여는 2023년 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총 156만원 수준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구에서 운영하는 행정체험단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행정 현장을 경험하며 구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며 "더불어 지역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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