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5일 시설물안전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행 사항을 반영한 ‘2025년 도로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집중한다.
이번 계획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시설물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교량 149곳을 포함한 총 257곳의 도로시설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 점검, 보수 및 보강, 이행 사항 점검, 재해 발생시 대응 절차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시는 시설물의 유지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도로시설물의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보수와 보강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재해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시민이 안전하게 도로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 법령에 따른 철저한 시설물 안전관리와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통해 안전한 시흥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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