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돌, 플러스·소형 투트랙 전략 구축

    기업 / 김민혜 기자 / 2026-01-05 13: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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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 창업 시장이 ‘슬림형 구조’로 돌아가는 이유”
     
    이차돌이 플러스 모델과 소형 점포 모델을 중심으로 한 투트랙 전략을 구축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외식 창업 시장이 다시 효율 중심 운영 모델로 회귀하고 있다. 고금리·고물가로 창업비 부담이 커지면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고정비를 최소화한 ‘슬림형 구조’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차돌은 브랜드 초기부터 실질적인 매출에 기여하지 않는 설비와 장비를 최소화하고, 조리 동선 단순화·인력 최소화 운영·테이블 회전율 강화 등 효율 중심 구조를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이는 점주의 고정비 부담을 낮추는 핵심 요소로 작용해 왔으며, 최근의 창업 트렌드와 자연스럽게 맞물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러스 모델은 다양한 구이 메뉴를 도입해 매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도 운영 효율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매출 안정성과 고객층 확장을 목표로 한 확장형 구조로, 기존 차돌 중심 브랜드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반면 소형 점포 모델은 슬림형 구조를 보다 정교하게 반영한 모델로, 초기 공사 범위 축소·전환 창업 최적화·단순 메뉴 동선 등을 바탕으로 투자 부담을 크게 낮췄다. 핵심 메뉴 중심으로 운영해 회전율과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수익성과 운영 편의성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이차돌 관계자는 이번 투트랙 전략에 대해 “현재 창업 시장은 고정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과도한 인테리어와 고가 장비에 대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효율 중심 구조는 창업자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러스 모델은 매출 확장과 고객층 확보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소형 모델은 투자 부담 절감과 운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두 모델은 상권과 창업자의 목적에 맞춘 선택형 구조로,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운영 가능한 창업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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