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교통정책 전략회의

    환경/교통 / 최문수 기자 / 2024-02-01 1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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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도심 주택밀집지 부설주차장 개방 추진
    신평화로·동일로 버스전용차로 개선키로

     

    [의정부=최문수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지역내 교통현안 해결을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하고 ‘중앙버스전용차로’도 개선한다.


    시는 지난 29일 ‘제3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이에 대한 부서 간 협업 등 교통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안전교통국장, 정책특보, 교통기획관,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구도심 주택밀집지역 등 도로변의 심각한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고자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의정부교육지원청 주차장과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잉여토지를 우선 추진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개방시간 및 운영방식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며, 향후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시설 및 종교시설 등 추가 대상지 발굴을 위해서도 협의하고 있다.

    또한 참석자들은 신평화로 및 동일로에 있는 중앙버스전용차로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타 시ㆍ군 사례 등을 검토했다.

    이어 도로 여건을 고려한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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