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별 온라인·현장강의 진행
![]() |
| ▲ 스마트 구로 홍보관에 조성된 디지털배움터 내 3D프린트가 배치된 모습. (사진제공=구로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신도림역에 위치한 스마트 구로 홍보관에서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배움터'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 서울시와 함께한다.
배움터는 디지털 체험존과 온라인 스튜디오 등 실습 및 강의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디지털 체험존은 스마트 기기를 상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키오스크 ▲교육용 노트북 ▲태블릿 PC ▲학생용 AI 교구 ▲스피커 등이 마련됐으며, 디지털 서포터즈가 스마트 기기 사용법을 안내한다.
온라인 스튜디오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티브, 3D 프린팅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구는 이달부터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소상공인, 취·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디지털 역량 수준 평가에 따라 기초·생활·심화 수준으로 나눠 ▲키오스크· 스마트폰 앱 활용 ▲유튜브 크리에이티브 ▲프리젠테이션 활용법 ▲3D 프린팅 기초와 실습 ▲카드뉴스 만들기 등 온라인 강의와 현장 강의가 병행된다.
디지털 교육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온라인 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홍보관에 마련된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대면 시대에 디지털 취약계층이 사회에서 배제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