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킴이등 9개 신규 발굴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올해 ‘어르신일자리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135억원의 예산을 투입, 총 3557명을 채용했다.
구는 올해 ▲코로나 방역지원활동을 하는 ‘시니어안전지킴이’ ▲취약계층 돌봄업무를 하는 ‘우리동네시니어돌봄단’ ▲아이들과 어르신의 등하원 안전을 책임지는 등하원 도우미 ▲반려인 1500만 시대에 발맞춘 반려동물용품 공방 ▲아이맘강동과 연계해 아동복지 아이클린 시니어 등 다양한 유형의 신규 사업 9개를 추가로 발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신청을 받아, 면접 등을 거쳐 선정된 어르신일자리 참여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에 배치돼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앞으로 활동에 필요한 교육, 간담회, 평가회 등을 진행하며 약 10~11개월간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장기화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활동으로의 전환 및 비대면 교육을 확대해 어르신일자리 사업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2022년 어르신일자리 사업의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어르신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나가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저소득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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