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무역학부 5대 잘 지내기' 프로그램 성료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1-19 17: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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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대 무역학부가 마련한 ‘청년 무역인 잘 지내기 5대 프로그램’ 장면 (사진=인천대)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대학교 무역학부가 9월부터 저학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 무역인 잘 지내기 5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약 2개월간 학업·브랜딩·네트워킹·금융 이해·글로벌 경험의 5개 주제로 진행됐으며 단순 강의식이 아닌 참여형·실생활 밀착형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진로 정보가 부족한 저학년을 대상으로 선후배 간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 공유와 학과 유대감 강화를 도모했다. 9월 11일에는 첫 활동으로 무역 자격증 취득 전략, 공모전·대외활동 준비, 논문 대회 참여 방법 등을 다룬 특강이 열렸다. 

     

    고려대와 연세대 국제대학원 강사들이 실무 중심의 조언을 제공하며 국제무역사·무역영어 등 자격증 대비와 연구 활동 방법을 안내했다. 무역학부 진로 취업 전담 고보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저학년에게는 진로 방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거라고 했다.

     

    또 고학년에게는 실전 취업 역량 강화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진로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잘 지내기’ 프로젝트의 두 번째 활동으로는 김보민 대표 초청 ‘퍼스널 브랜딩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저학년 학생들이 자기 탐색과 진로 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으며 사회 변화 속 개인 브랜드 구축의 중요성과 차별화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유명 인사들의 사례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 학업, 대외활동을 활용해 자신만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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