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 보육 서비스 강화도
시는 '영ㆍ유아, 부모, 어린이집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을 목표로 올해 국ㆍ도비 포함 1540억원(2022년 예산 1254억원)을 투입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안심할 수 있는 보육 정책 추진을 위해 ▲보육의 공공성 강화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 ▲영ㆍ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가정양육 지원체계 강화 등 5개의 보육정책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올해 13곳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며 외국인 보육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만 3~5세 외국인 아동 보육료를 내국인 아동 지원금액과 동등하게 지원한다.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영ㆍ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상해보험료(단체가입)을 지원하고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차량운영비,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만 273곳의 어린이집을 지도ㆍ점검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영ㆍ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영ㆍ유아 발달 평가, 아동학대 예방교육, 부모-자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올해 신규사업인 어린이 문화예술 공연 사업을 통해 영ㆍ유아의 정서 및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
가정양육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도입된 부모급여를 지급하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부모교육 기능, 시간제 보육실 서비스 기능도 강화하고 학부모를 위한 특별활동비도 지원해 부모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아 지원 및 다양한 놀이ㆍ문화ㆍ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권역별(배방ㆍ모종ㆍ신창ㆍ둔포)에 키즈앤맘센터를 2026년 건립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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