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악산 활용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6-08-21 17: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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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관악산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건강 습관 형성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악산의 자연환경을 건강관리 자원으로 활용해 주민의 신체·정신 건강을 돕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7일부터 11월2일까지 8주간 매주 월요일 운영되며, 오전·오후 2개 팀으로 나눠 총 16회 진행된다. 장소는 관악산 자연공원 관악치유센터이며, 산림복지 전문업체가 참여자의 건강 상태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40~60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진단자와 대사증후군 위험군이다. 팀별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나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25일부터 9월3일까지 사전 건강평가를 받는다. 공복 상태에서 혈압과 혈당, 허리둘레 등 대사증후군 관련 건강 상태를 확인해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9월7일부터는 숲길 걷기, 호흡·이완 활동, 근력·균형운동, 숲속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회차별로 걷기와 호흡, 근력·균형운동, 명상 등을 단계적으로 익힌다.

    특히 관악산 서울대입구에서 수변·맨발길, 관악치유센터를 거쳐 명상쉼터로 이어지는 숲길을 걸으며 바른 걷기와 호흡법, 하체·균형운동, 숲속 명상 등을 체험한다. 마지막에는 프로그램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숲길 건강 루틴’을 만들어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힐링정원도시 관악’의 방향에 맞춰 주민들이 숲에서 경험한 건강관리 활동을 일상 속 건강 습관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악산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주민 건강관리에 활용할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만성질환 위험이 있는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악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힐링정원도시 관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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