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일 1:1 전문가 상담도
![]() |
▲ 2023학년도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 포스터. (사진제공=노원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12월1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정신전형 지원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17일 치러진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다소 평이했으나, 일부 문제 영역에서 높은 출제 난이도를 보여 등급 예측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구는 지역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분석하고, 전년도 입시 결과 데이터와 함께 주요 대학 정시 지원 전략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약 3시간가량 진행되며, 구 입시생 및 학부모 400여명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강단에 설 강사로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의 진학지도지원단 프로그램 팀장인 윤희태 영동일고 교사를 초빙했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경우 12월1일 오후 2시부터 노원교육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시 본인 포함 동반 2인까지 총 3인을 함께 등록 가능하며, 접수를 완료하면 신청 여부 및 설명회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를 발송한다.
설명회 좌석은 현장에 도착한 순으로 입장하는 자유좌석제로 운영하며, 사전 신청자들이 모두 입장한 후 남는 좌석은 당일 현장 신청자가 입장할 수 있도록 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얻어 갈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더불어 일대일 정시 상담도 12월1일 오후 2시부터 추가로 신청받는다. 상담은 오는 12월12일부터 31일까지(일요일 제외) 진행한다.
평일은 오후 3~9시, 토요일은 오후 1~7시 총 7회를 운영하며, 회당 50분씩 전문가에게 무료로 상담을 받으 수 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상담일 2일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상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당일에는 수능 성적표를 지참해야 한다.
아울러 추가 신청이 마감되더라도 기존 신청자의 수시 합격 등의 이유로 상담이 취소될 경우를 대비해 상담 대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1대1 입시 상담 신청 및 관련 정보는 노원교육플랫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입시 제도 때문에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 어려움이 많을 것 같아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