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디지털 드로잉’ 미래직업 체험

    교육 / 이대우 기자 / 2022-04-28 14: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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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락에 교육실 조성
    ▲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이모티콘이나 생활툰을 완성하고 직접 플랫폼에 등록해 보는 신규 특화 프로그램 ‘메이커 스쿨’에 참여한 대광중학교 학생들의 모습.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청소년 미래 직업 체험을 위한 ‘디지털 드로잉’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동대문 와락’)가 운영개선을 위해 2021년 11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웹툰 등 미래 4차 산업 관련 수업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옴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이를 위해 구는 디지털 드로잉 기기를 센터 내 구비하고 디지털 드로잉 교육실을 조성했다.

    이곳에서 ‘동대문 와락’은 웹툰 드로잉 기초 강의와 태블릿 기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JOB(잡)기’부터, 여러 회차에 걸쳐 각자의 개성을 살린 이모티콘이나 일상을 다루는 만화인 생활툰을 완성하고 직접 플랫폼에 등록해 보는 신규 특화 프로그램 ‘메이커 스쿨’ 등 학생들이 자유롭게 창의 역량을 발휘하여 직접 창작물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작가 외에 새롭게 떠오른 디지털 심리치료가, 3D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의 사례 등을 소개하며 미래 신직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동대문 와락’ 관계자는 “앞으로도 4차 산업 시대가 요구하는 진로 교육과 직업 체험을 선도적으로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동대문 와락’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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