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신청사 전경 / 사진=해남군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지난 10일 2021년 하반기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드론을 활용한 자연재난조사’ 등 총 4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우수제안 선정은 부서검토와 실무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민제안 20건, 공무원제안 30건, 공모제안 21건 등 총 71건의 제안을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다.
국민제안 분야에서는 ‘공공화장실 비누 개선’, ‘해남읍 골목·갓길 가로등 설치’가 선정됐으며 공무원 분야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자연재난조사’, ‘울돌목 거북배 해상 다용도 문화공간실 겸 카페 운영’이 우수제안으로 결정됐다.
이 밖에도 ‘해수욕장 해변용 휠체어 대여서비스 시행’은 노력제안으로 결정해 해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군은 선정된 우수제안에 대해 향후 실무부서에서 실시계획을 수립 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제안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선정된 제안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제안제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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