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

    복지 / 이대우 기자 / 2022-12-01 14: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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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2명에 우수 봉사자상 시상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30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2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5일)을 기념해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악·뮤지컬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2022년 자원봉사활동 영상 시청 ▲축사 ▲우수봉사자 상장 수여 ▲자원봉사 유공구민 표창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의회 부의장, 구의회 의장 및 의원, 송파자원봉사센터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를 축하했다.

    우수봉사자 상장은 봉사활동 누적 시간에 따라 ▲소나무 금상(1만 시간 이상) 2명 ▲소나무 은상(5000시간 이상) 7명 ▲소나무 동상(1000시간 이상) 55명 ▲개나리상(200시간 이상) 482명에게 수여했다.

    자원봉사 유공구민 표창은 지역내 봉사단체 및 자원봉사활동처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개인 20명, 단체 10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행사장 외부에 인생네컷 사진관과 DIY 키링 부스를 운영해 기념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한편, 현재 구에는 ▲18만명이 넘는 자원봉사자 ▲193개 등록단체 ▲362개 활동처 ▲21곳 캠프가 우리 이웃과 동네를 살피는 일에 함께 하며 송파의 행복 온도를 높이고 있다.

    우수봉사자 상장 수상자는 “저에게 있어 자원봉사란 삶의 활력소”이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얻는 것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오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강석 구청장은 “남다른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재난 현장, 어려운 삶의 현장 등에 나서주신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자원봉사자들의 아낌없는 활동을 통해 봉사문화가 확산되고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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