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올 상반기 1164억 신속 집행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03-06 14: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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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 회복 집행
    스마트 흡연부스 확대·금호1가동 공영주차장 조성등 시동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상반기 구민과의 약속 사업을 최우선으로 총 1164억원 규모의 신속집행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스마트 흡연부스 확대 설치 ▲금호1가동 일대 공영주차장 조성 등의 공약 사업, 주민 숙원사업 등 주요 사업의 집행 상황을 관리하고 다소 부진한 사업의 경우 저해 요인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신속한 재정 지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주민들의 숙원사업 등 구민과 약속한 사업들의 일정을 최대한 당겨 추진함으로써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구민 일상에 밀접하게 연관된 주요 사업들이 신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 일정을 재점검하는 등 빈틈없는 관리에 나선다.

    이를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이 부서별 주요사업 적기 집행 등 효율적 예산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집행 실적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지난 연말 외부 재원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사업의 경우, 주민 숙원사업으로 예산 확보에 특히 심혈을 기울인 만큼 조속히 추진해 완료할 방침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구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상반기 예산 집행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예산 집행 초기부터 꼼꼼하게 챙겨 구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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