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황승순 기자] 전남 진도군이 전남도 주관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진도노인복지관이 공공, 민간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동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전남도에서 주관한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는 도내 22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관리 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역특화사업으로 조달청 우수혁신제품 '팔팔케어'(휴먼아이티솔루션) 시범사용기관 공모에 2곳 모두 선정돼 민관 협력 농ㆍ어촌형 디지털 치매예방실을 치매안심센터와 진도군노인복지관에 2곳을 구축ㆍ운영해 지역사회 치매예방과 치매 친화 환경조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2월18일에 정식개소해 치매조기검진, 조호물품, 치료비 지원 등 치매지원서비스, 임회분소운영, 치매인식개선사업,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반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한 치매예방사업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치매돌봄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없는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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