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 역곡도서관이 오는 4월14일 ‘2023년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위기 극복을 위한 고금숙 작가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안내서’를 주제로 최근 인류의 생존 위기로 다가온 환경오염 실태와 환경ㆍ생태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극복방안으로 자원순환과 시민행동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법을 다룰 예정이다.
고금숙 작가는 환경운동가이자 한국 최초의 리필스테이션(제품을 소분해 판매하는 공간)으로 주목을 얻은 제로웨이스트 숍(포장 등 쓰레기를 최소화한 친환경 생활용품 판매 매장) ‘알맹상점’의 공동대표다.
소비로 인한 환경ㆍ생태계 문제를 다룬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현재 경향신문 ‘녹색세상’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알맹이만 팔아요, 알맹상점(2022)’,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2022)’ 등이 있다.
특강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역곡도서관은 숲ㆍ생태 주제 특화 도서관으로서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 및 행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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