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수능이 끝난 현재 대학 선택과 관련해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3 대입 정시전형 대비 1:1 진학 상담'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2월15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담에는 구와 성울시교육청,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함께 하며,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소속 교사 14명이 상담교사로 나선다.
상담교사는 먼저 수험생의 수능 성적과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격 가능한 대학 및 학과를 수험생, 학부모와 함께 찾아본 뒤 정시 지원 전략 등에 대한 맞춤형 1:1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1대1 상담은 구에 거주하거나 지역내 고등학교 수험생 및 졸업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70명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12월11일까지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접수하면 된다.
입시기관 관계자는 “올해 수능이 변별력 있는 문제 출제로 체감 난도가 높았고 졸업생 응시자가 26년 만에 최대로 늘어나 정시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시를 앞두고 ‘2023 대입 정시 진학상담’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고3 수험생과 학부모님들 입시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설명회가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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