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로 추가 확보 추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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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산공원 무장애숲길 전경. (사진제공=양천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신정7동 갈산근린공원 중턱을 순환하는 무장애숲길 중 3단계 구간 공사를 마무리하고 최근 개통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갈산공원 무장애숲길은 2020년 1구간 향림사~서울모터스 상부(470m), 2구간 서울모터스 상부~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260m)으로 나눠 조성됐으며, 3단계 구간인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갈산 유아숲 체험장(490m)은 지난해를 공사를 시작해 최근 마무리됐다.
이에 1구간과 2구간에서 안양천을 바라보며, 경치를 즐길 수 있다. 특히 3구간은 아이들의 접근성이 좋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향후 구는 유아숲체험장~향림사 구간에 기존 경사로를 활용하거나 지형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연결로를 추가함과 동시에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진입로도 확보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안내체계 개편으로 갈산둘레길을 겯기 명소로 완성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에 조성한 갈산을 비롯해 신정산, 용왕산, 지양산 등 관내 주요 산에 무장애숲길 조성을 통해 보행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숲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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