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교육플랫폼 진로직학 아카데미 포스터.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오는 10·17일 양일간 노원교육플랫폼 대강의실에서 고등학교 진학을 주제로 진로진학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고등학교는 추후 대학진학이나 취업 등 미래 진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정이나 그동안 수요자의 요구가 가장 많은 대입 입시 위주의 강의와 상담에 치중된 면이 있었다.

이에 이번 진로직학아카데미는 기존의 강의 및 상담과 차별화해 고등학교 진학정보가 필요한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카데미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구 공식 유튜브 채널 '노원구청 미홍씨'를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10일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육과정 변화의 이해(이범석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 ▲17일 진로진학을 고려한 고등학교선택 가이드(김진우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로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신청은 각 강의당 55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구민 또는 지역내 학교 학생 및 학부모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노원교육플랫폼 홈페이지에서 동반 2인까지 신청 가능하고 중복도 가능하다. 유튜브 시청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교육플랫폼은 진로진학 컨설팅, 다양한 최신의 교육정보를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로진학상담을 확대 운영해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