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한글문해교육 프로그램 4일 스타트

    교육 / 박준우 / 2022-03-30 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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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문해교육 교육생 모집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비문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글을 알려주는 문해 교육 프로그램 '2022년 초등기본교육'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초등기본교육'은 구 평생학습센터(월드컵로 1길 14 딜라이트스퀘어 1층)에서 오는 4월4일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주 1회씩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 난이도는 초급(초등학교 1~2학년 수준)과 중급(초등학교 3~4학년 수준)으로 구성됐고, 초급반은 월·목요일에 중급반은 월·금요일에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수강생 본인이 원하는 수준의 반으로 지원하면 되며, 수업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4월1일까지 구청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으로 전화로 접수하거나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이 지난 뒤에도 대기자 관리를 통해 상시 수업 참여가 가능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여러 이유로 배움에서 소외되었던 수강생분들이 교육을 들으면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평생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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