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시내버스 3324번이 1월17일 첫차부터 고덕강일2지구를 경유하는 조정 노선으로 운행된다고 8일 밝혔다.
시내버스 3324번 노선은 강일동에서 고덕비즈밸리, 아리수로를 따라 암사역사공원역과 천호역, 강동역까지 이용할 수 있는 노선으로, 이번 노선 조정은 고덕강일2지구 주민들의 염원과 구의 노력이 담긴 성과다.
또 운행 대수가 기존 10대에서 12대로 2대 증차돼, 평일 기준 10~16분의 배차 간격을 유지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조정을 통해 고덕강일2지구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3324번 노선 조정으로 고덕강일2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및 차량 혼잡도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고덕강일2지구에는 6개 단지 중 5개 단지의 입주가 완료돼 6568가구, 약 1만5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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