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역 등 주요 거점지역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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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환셔틀버스 운행 시간표.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문화시설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순환셔틀버스를 운영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셔틀버스는 왕십리·도선동 방향과 성수동·송정동 방향 2개 코스로 나누어 매주 월~금요일 매일 2회(오전, 오후) 운영된다. 복지관 행사 등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될 경우 사전에 공지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순환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성동구 내 시립 및 구립 노인복지관, 관공서, 지하철역 등 주요 거점지역을 경유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의 확충과 내실 있는 운영에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특히 최근 건립된 용답동 노인복지관과 송정동 노인복지관을 비롯하여 권역별로 확충되어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여가·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시립노인복지관 1곳, 구립노인복지관 5곳, 분소 1곳을 포함 총 7개 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수요와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관내 권역별로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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