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올해 민ㆍ관 협력을 기반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를 총 50회 운영하며 다양한 보건ㆍ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는 이동이 어려운 주민과 노인들이 생활권에서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접근성을 강화한 사업으로, ▲복지상담 ▲건강상담 ▲치매선별검사 ▲재능나눔 프로그램 ▲후원물품 지원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운영에는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행복키움지원단, 보건지소 및 보건소(건강측정ㆍ마음안심서비스), 아산시기초푸드뱅크 등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집 가까운 곳에서 건강 체크도 받고 필요한 복지 정보를 바로 안내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며 “이런 서비스가 앞으로도 자주 운영되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50회에 걸친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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