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손우정 기자] 경기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22일까지 경기시민예술학교 구리캠퍼스 '예술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의 두 번째 시리즈 <문학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기시민예술학교 구리캠퍼스 '예술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 시리즈는 도비 공모 선정 사업으로 경기도청·경기문화재단이 주최, 구리문화재단 주관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해 구리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극·문학·미술 등 3가지 장르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문학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 는 문학 인물 탐구, 시·수필·에세이 작성 등 문학 수업을 통해 작가가 돼보는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문학의 형태로 표현함으로써 예술적 자아를 만나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대상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으로 프로그램 전 일정 참여 가능한 사람이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오는 30일부터 7월25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8회차 과정으로 무료이며,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 작성, 제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의 첫 번째 시리즈인 <연극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 프로그램 수강생 접수가 조기 마감된 것을 보고 시민분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리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진흥 프로그램을 풍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구리문화재단 문화진흥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