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안전모니터봉사단, 10년간 지역 인재 위해 장학금 5000만원 기부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5-11-14 14: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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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학금 전달식에서 정원오 구청장(왼쪽)이 이일호 성동구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는 최근 성동구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의 미래 인재를 응원하기 위해 성동구 안전모니터봉사단에서 장학사업으로 올해를 포함해 지난 10년간 매년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성동구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성동구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온 단체다. 단원들은 평소 안전 점검, 캠페인, 교육 활동뿐 아니라, 장학사업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일호 성동구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장은 "우리 봉사단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과 더불어, 성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10년 동안 변함없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성동구 안전모니터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꾸준한 나눔이 성동구의 안전문화와 교육문화 모두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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