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

    교육 / 박준우 / 2022-11-07 14: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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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지역내 5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이에 재난안전 전문강사가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해 각종 안전체험 장비 등을 이용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재난안전교육 ▲생활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교통안전교육 4개 항목으로 구성돼 화재발생 시 소화기 사용방법,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등 '상황별 대처요령'을 알려준다.

    구 관계자는 “단순 이론 위주의 강의식 교육이나 영상시청이 아닌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실전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말하며 “전문 강사와의 소통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결하는 유용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강수 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백번 강조하는 것보다 한번 체험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고 말하며, “앞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구민을 위한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에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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