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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혁 신임회장 |
전남 담양 출신인 양재혁 신임 회장은 사단법인 전라남도종가회 상임이사, 한국종가유네스코 등재 추진협의회 상임위원, 한국고택협회 이사, 담양신문 발행인을 역임했다.
양 회장은 출마의 변에서 “그동안 5.18민주유공자 유족회는 많은 슬픔과 한을 가슴에 앉고 피와 땀으로 5.18민주화 운동을 지켜왔다”며 “5.18민주유공자 유족회가 5월 정신 계승의 구심점이 되고 유족회 회원이라는 사실이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회원들과 폭넓게 대화하고 화합을 이뤄 유족회가 안고 있는 현안 문제들부터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18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5.18단체 등과의 협력강화 ▲5.18 정신계승과 선양사업 전담조직 운영 ▲5.18의 전국화 세계화를 위한 홍보와 문화콘텐츠 발굴 추진 ▲유족회 활동 40년사 발간 추진 ▲회원 및 자녀 창·취업 지원으로 생활안정 도모 ▲회원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투명한 재정 운영 ▲효율적인 사무시스템 구축 ▲유족회 규정과 제도 개선 ▲회원 상호 소통강화 등 10대 공약을 강조했다.
양 회장은 “민족, 민주, 평화 운동의 주체로 5.18의 국제화와 정신계승 연대를 위해 학술지 발간 및 학술대회 개최로 세계 민주화와 흐름을 같이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18이 일어난 지 42년 만인 지난 2022년 5월 공법단체로 출범한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5.18민주유공자 예우 및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설립해 5.18민주화운동의 위대한 민주정신과 숭고한 대동정신을 기념하고 계승·선양하기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족회 회원 규모는 3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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