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미디어아트 융합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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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음악회' 홍보 포스터.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가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강당 등 시설 협조가 가능한 지역내 초·중·고 7개교를 모집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오는 7월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음악회는 보쎄스콰이어 단체에서 주관하며, 클래식과 뮤지컬, 영화음악 등의 라이브 합창과 지휘자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3D 캡처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융합해 선보인다.
연주 프로그램과 더불어 VR체험 및 직업탐구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청소년에게 다각적인 감상경험을 제공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문화예술 교류의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쎄스콰이어홈페이지나 구 문화관광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성공적인 상반기 음악회처럼 하반기 공연도 청소년들의 다각적인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문화예술 교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향유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문화도시 기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6월 상반기 인헌초, 당곡중, 광신방송예술고 등 지역내 8개교 약 7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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