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김종보·이미자 종로구의회 의원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 조종면 신상3리를 찾아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지난 21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고, 주택과 도로가 매몰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이 지역은, 주택 수십 채가 침수되고 농경지가 유실되는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큰 타격을 입은 상태다.

이에 두 의원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침수 주택 내 진흙 제거와 잔해 정리 등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보 의원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현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미자 의원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복구 작업에 힘쓰는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