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아동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

    교육 / 여영준 기자 / 2022-12-06 16: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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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향평가서 '복지부장관상'
    놀 권리 증진 조례등 호평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2022년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점검해 그 결과를 적절한 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제도다.

    구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 ▲아동참여 활성화를 위한 아동 참여기구 운영계획 수립 ▲지역사회 아동 정신건강 예방사업 ‘마음토닥 몸도계’ 등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마음토닥 몸도계’는 아동들이 긍정적 자기개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민·관·학 협력체계를 통해 사전·사후관리, 보호자 상담 연계 등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아동존중 문화 조성 및 아동권리 인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아동 관점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소외받지 않고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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