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 불은면(면장 윤승구)이 지난 16일, 올 1월부터 5개월간 실시한 봄철 산불감시원 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산불감시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단 한 건의 산불 발생 없이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근무한 산불감시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불은면은 그동안 봄철 대형산불 대책 기간 중 산불 제로화에 역점을 두고 산불 취약 지역에 감시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산불감시 활동을 벌인 바 있다.
또한, 농산물 및 폐기물 소각 행위 근절 예방 활동과 영농 부산물 파쇄 처리지원 사업을 병행해 산불 제로화를 달성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봄철 산불 예방 기간에 불은면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농산물 소각 및 입산자 실화 단속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한 산불감시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불은면의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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