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전문가 양성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1-12 17: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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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군·구 공무원 및 iH 직원 대상...실무 중심 5주 과정 운영

     iH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전문가 양성 교육’ 장면 (사진=인천도시공사)
    [문찬식 기자] iH(인천도시공사)가 인천시 군·구 공무원과 iH 직원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전문가 양성 교육’을 마무리 했다.

     

    12일 iH에 따르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지역에 노후·불량 건축물의 밀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주택을 개량 또는 건설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교육기관으로 참여한 이번 교육은 5주간 총 20시간에 걸쳐 변호사, 회계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 강사진을 통해 정비사업 절차, 법률·세무, 사업성 분석, 사업비 조달 등 현장 실무 중심의 강의를 제공했다. 

     

    iH는 2019년 4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된 후 2021년부터 매년 본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올해도 실무 역량 강화뿐 아니라 주민 상담, 사업 초기 사업성 분석, 설명회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 진행했다.

     

    iH 관계자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절차가 간소화돼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하고 노후 주거지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인천 내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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