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마음, 빛, 새희망' 프로그램 진행

    인서울 / 박준우 / 2022-05-18 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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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교육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인터넷, 도박 등의 중독자와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8일부터 '마음, 빛, 새희망'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마음 챙김’ 훈련을 통해 중독대상자들의 중독 부정, 치료 거부, 가족 불화, 폭력 행동 등으로 인한 중독대상자 가족들의 스트레스, 우울감 해소를 돕는다.

     

    중독자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8시30분 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중독자 가족의 스트레스 이해하기 ▲명상을 통한 ‘마음의 쉼’ 실습 ▲마음챙김을 통해 나의 마음보기 ▲긍정심리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 등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신청을 원하는 경우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박은 뒤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도박, 인터넷 중독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회복프로그램, 치료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중독 폐해 예방은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과 주변인들의 관심과 지지가 중요한 만큼 중독자 관리와 더불어 가족들의 긍정심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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