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의료이용 교육

    교육 / 전용원 기자 / 2025-11-05 15: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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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하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하남시청 제공)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는 오는 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9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이해 및 올바른 의료이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새로 의료급여를 받게 된 시민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병·의원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이나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부정수급 방지, 건강한 의료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취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및 의료급여증 사용방법 ▲의료급여일수 산정 및 연장승인 제도 안내 ▲건강생활유지비와 본인부담면제 대상자 기준 안내 ▲약물 오남용(동일성분 중복투약 등) 예방 교육 ▲경증질환 약제비 본인부담 조정 제도 등이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본인부담 차등제(외래진료 365회 초과 시 본인부담률 30% 적용)’ 등 제도 개편 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은 의료급여관리사가 미사2동(3일 오전 10시)을 시작으로 ▲덕풍3동(4일 오전 10시) ▲미사1동(4일 오후 3시) ▲감일동(5일 오전 10시) ▲덕풍1동(5일 오후 3시) ▲천현동(6일 오전 10시) ▲덕풍2동(6일 오후 2시) 순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는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복지제도”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수급자들이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합리적 의료이용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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