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드림스타트, 6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 운영 시작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5-06-13 14: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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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 운영하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드림스타트가 오는 9월 16일까지 성동구립 금호도서관과 함께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 1회 왕십리2동 공공복합청사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아동들과 독서문화를 정립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성동구 도서관과 연계해 진행된 책 읽기 프로그램으로, 작년까지는 성동구립 청계도서관과 2년간 함께했고, 올해부터는 성동구립 금호도서관과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중 초등학교 1~4학년생 10명을 모집하여 약 3개월간 아동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표현력 및 소통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사서 선생님과의 만남 및 금호도서관 시설 견학을 시작으로 총 15회차로 진행된다. 세부 회차 내용으로는 사서와 전문 강사가 아동들을 직접 찾아가 책을 읽어주고, 책 주제와 연관된 미술 및 만들기 활동도 함께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작가와의 만남을 총 2회차로 구성해 작가가 자신의 저서를 직접 읽어주고 이에 따른 활동을 진행하며 작가라는 직업과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 대해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별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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