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모리, 이천의 50년 이야기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선보여

    교육 / 이승준 기자 / 2022-09-07 14: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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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아리모리 앙상블)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지난 8월 27일 토요일, 경기도 이천의 마장도서관에서 ‘아리모리 앙상블과 떠나는 이천의 50년 이야기’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아리모리 앙상블이 그때 그 시절 음악을 연주하며 이천의 50년 변천사를 사진과 영상으로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이천이네 문방구와 이천이네 구멍가게, 우리동네 놀이터 등 체험부스를 제작해 그때 그 시절을 구현하고자 했다.

    아리모리 앙상블은 이천의 2030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되어 국악기와 양악기 연주자가 호흡을 맞추고 있는 퓨전음악그룹이다. 특별히 음악을 전공한 청년예술인들과 도예·일러스트를 전공한 청년예술인, 마을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청년들이 화합해 이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꽉 채운 시간을 가졌다.

    공연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어린시절 추억들을 아이들과 공연을 보면서 나눌 수 있는 경험을 했으며, 엄마아빠, 아이들이 함께 간식과 뽑기, 놀이를 하는 체험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공연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이천시, 이천문화재단의 ‘2022 모든예술31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으로 지원받아 1, 2회차 공연을 진행했으며 3회차 공연은 오는 9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 이천 월전미술관에서 다시 한번 이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아리모리 앙상블 강수민 대표는 “이천의 옛날 모습과 그때 그 시절 명곡과 함께 아리모리 앙상블의 색깔을 담은 음악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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